요즘 안 그래도 연이은 사고로 비행기 타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늘었다는데, 이 와중에 이건 또 무슨 일일까요.
그냥 공항에 머무는 것도 안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의 하츠필드 잭슨 애틀란타 국제공항입니다.
그런데 마치 격투기장을 떠올리게 하는 풍경이죠.
입구에서 승객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발생한 겁니다.
10명 남짓의 승객들이 두 편으로 나뉘어 서로에게 주먹질을 하거나 발차기를 하는 등 싸움을 벌이는 모습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말리는 승객도 등장했지만 별 소용이 없었고 결국 경찰이 출동했다고 하네요.
난투극의 이유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atlantauncenso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