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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 즐기고 카트만 '스윽'…대형마트 '얌체 시식' 골머리

대형마트가 얌체 시식족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마트 한 켠에 상품들이 가득 담긴 카트가 줄지어 있죠.

카트 안에는 딸기나 망고 같은 과일을 비롯해서 라면과 과자 등 각종 상품이 가득했습니다.

이렇게 주인 없는 카트가 줄지어 선 이유는 얌체 시식족 때문입니다.

일부 이용객이 상품을 가득 담은 카트를 끌고 다니며 시식 행사를 즐기다가 한적한 곳에 카트를 두고 사라진다는 겁니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신선식품의 경우에는 폐기 처분을 해야 하는 등 손해를 마트 측이 떠안아야 한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렇다고 쇼핑하는 사람들을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에 고객 양심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기사는 전했습니다.

(기사출처 : 세계일보, 화면출처 : 세계일보(독자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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