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21일) 새벽 3시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불이 난 뒤 6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되고 10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3시 10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