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10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한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이 탄핵 심판의 핵심 증거인 '체포 명단' 작성 과정에 대한 진술을 정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차장은 앞서 '계엄 당일 밤 10시 58분에 국정원장 공관 공터에서 여인형 방첩사령관과 통화를 하고 이후 체포 지시 명단을 받아 적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 측 대리인은 "스스로도 못 알아보는 글씨를 보좌관이 어떻게 다시 쓰냐"며 추궁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구성: 채희선 배성재, 편집: 소지혜,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