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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얼마나 비싸길래?"…미국, 계란값 치솟자 벌어진 일

최근 미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연일 달걀값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싸기도 비싼 데다 구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달걀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여인이 마트에서 우리 돈 7천 원 정도를 주고 산 달걀인데, 톡 깨서 먹는 대신 부화기에 집어넣자 병아리가 탄생하는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인은 유정란이라는 설명을 보고 호기심에 부화기에 넣었는데 3주 만에 성공적으로 부화에 성공하자 자신도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뽀송뽀송한 털을 보니 건강 상태도 꽤 좋아 보이죠.

안 그래도 요즘 미국에서는 달걀 사재기 움직임에 달걀 품귀 우려까지 커지자 직접 닭을 기르는 가정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고 사람들의 관심이 쏟아지자 여인은 병아리가 아직 어려 아들의 놀이 상대 역할만 하고 있다며 앞으로 잘 키워보겠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thecalifornia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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