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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주말까지 강추위…아침 서울 -7℃ · 철원 -13℃

겨울의 끝자락에서 추위가 더 매서워졌습니다.

이번 주말까지는 예년 기온을 크게 밑도는 강추위가 이어지겠고요.

찬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래도 다음 주부터는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주 후반에는 초봄 같은 온화한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불면서 대기가 갈수록 메마르겠습니다.

서울 전역으로 건조주의보가 확대됐고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는데요.

대형 화재 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전히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20일) 태백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도 어제와 비슷해서 종일 춥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서해안과 제주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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