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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실수에도…뮌헨, 극적인 16강 진출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가 치명적인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는데요.

다행히 소속팀 뮌헨은 종료 직전 극장 골로 16강에 올랐습니다.

김민재는 팀 내 최다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수비진을 이끌었지만, 한 번의 치명적인 실수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득점 없이 맞선 후반 18분 태클을 시도했는데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실점에 빌미를 제공했습니다.

이 실점으로 1, 2차전 합계 동점이 돼 연장을 눈앞에 뒀던 뮌헨은 후반 추가시간 데이비스가 골망을 흔들며 1, 2차전 합계 3대 2,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16강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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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의 양현준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김민재와 '코리안 더비'를 펼쳤지만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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