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7일, 남미 볼리비아 남부 요칼라 마을에서 다리를 건너던 버스 한 대가 800m 깊이의 협곡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1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볼리비아 포토시와 오루로 사이의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 지역은 굽은 도로가 많은 산악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국은 과속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장 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 김채현 / 편집 : 정다운 / 디자인 : 서현중 /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