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9차 변론에도 직접 출석하겠다고 대리인단을 통해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별도 증인 신문 없이 윤 대통령과 국회 양측의 서면 증거와 주장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헌재가 지금까지 지정한 탄핵 심판 일정은 모레로 예정된 10차 변론이 마지막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같은 날 형사 재판 일정이 겹친다며 방어권 보장을 위해 기일 변경을 요청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