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주 52시간 제도가 도입된 지 5년이 지난 현재, 기업 연구부서 4곳 중 3곳이 연구개발 성과가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50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52시간 제도가 기업 연구개발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기업 연구부서의 75.8%가 연구개발 성과가 줄었다고 응답했습니다.
혁신성이 저하된 연구개발 분야는 신제품 개발이 45.2%로 가장 많았으며 기존 제품 개선과 연구인력 역량축적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
지난해 국산차 5개 사의 국내 판매 대수 136만 4천750대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는 36만 1천151대로 전체의 26.5%를 차지해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 비중은 지난해부터 전기차 캐즘이 본격화되면서 1년 새 7% 포인트가 뛰어오르는 등 5년 새 비중이 4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연비 효율이 뛰어나고, 탄소 배출이 적은 하이브리드차 수요 증가로 올해 출시될 신차까지 고려하면 판매 비중은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작년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는 12.9%, 이용 금액은 17.1% 늘어났는데, 이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은 생성형 AI로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299% 늘어났습니다.
또 이용고객 10명 중 3명은 7개월 이상 유료 구독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
*이 기사는 AI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