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내일(18일) 인공지능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를 엽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AI 등 첨단 기업을 위한 기반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며 개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 정책위원장은 특히 AI 업계와 전문가들이 AI 기본법, 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AI이용자보호법 등으로 인한 4중 중복 규제를 우려해 각종 규제 완화를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적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만큼 민간 기업도 AI 주도권 싸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경쟁에서 밀리면 대한민국 미래가 없다는 위기의식으로 당정협의회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