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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결승골 기여'…토트넘 2연승

<앵커>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2연승으로 상승세를 탔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결승골에 기여했습니다.

<기자>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13분 터진 선제골의 시발점이 됐습니다.

오른쪽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공이 수비 맞고 굴절되자 베리발이 재차 슈팅을 날렸고, 상대 골키퍼 맞고 나온 공을 매디슨이 가볍게 차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전반 26분 왼쪽에서 찔러준 패스를 텔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후반 16분엔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 맞고 골문을 벗어나 아쉬움을 샀습니다.

손흥민이 후반 42분 교체된 가운데 끝까지 리드를 지킨 토트넘은 1대 0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리며 리그 12위로 도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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