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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각국 대표단 1천500명 정상회의 준비차 이달 말 경주로

APEC 각국 대표단 1천500명 정상회의 준비차 이달 말 경주로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행사가 열리는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각국 대표단이 이달 말 방한합니다.

외교부는 '2025년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 및 산하회의'가 오는 24일부터 내달 9일까지 경주에서 열린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무역투자위원회,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통관절차소위원회, 기업인이동그룹, 디지털경제조정그룹 등 24개 회의로 구성됩니다.

내달 6∼7일에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내달 8∼9일에 고위관리회의가 진행됩니다.

고위관리회의는 APEC 정상회의 및 각료회의에 앞서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 및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입니다.

다양한 APEC 회의체들의 논의 사항을 종합·검토해 정상·각료회의에 보고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또 전년도 정상회의 결정 사항의 이행을 감독하기도 합니다.

올해는 이번을 포함해 정상회의 주간까지 총 4차례의 고위관리회의가 열립니다.

이번 경주 회의에 이어 5월 제주, 7월 인천 등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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