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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23개 빼고 틀니 착용…미 인플루언서 사연 화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치아 23개 빼 버린 미국 인플루언서'입니다.

분명 치아로 채워져 있어야 할 부분인데 입속 공간이 텅 빈 모습입니다.

최근 한 소셜미디어에서는 임신 후 치아가 약해져 치아 23개를 뺀 후 틀니를 착용하게 된 미국 인플루언서의 사연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임신할 때마다 치아에 문제가 생겼는데 첫째를 임신했을 때 처음으로 치아 통증을 느꼈고 둘째를 임신했을 때 치아가 깨졌다고 합니다.

그리고 셋째를 임신했을 때 치아 23개를 빼야 했는데 이후 임플란트 권유를 받았지만 비용이 너무 비싸서 틀니를 선택했다고 하네요.

발치 한 여성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이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며 놀라워하고 있는데요.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의 양이 증가해 잇몸에 혈액이 많이 공급되고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생기며 치아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심하면 잇몸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치아 상태가 약해져 외부 통증에도 쉽게 깨질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은 일반적으로 임신 3개월부터 말기까지 나타났다가 출산 후 서서히 사라지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아이 셋을 얻은 대가로는 너무 가혹한 듯" "숨기지 않고 내놓는 용기가 대단하네" "이 세상 모든 어머니는 이래서 위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sammylou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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