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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루원복합청사 준공 하반기로 연기…11월 입주 예정

인천시 루원복합청사 준공 하반기로 연기…11월 입주 예정
▲ 건립 공사가 한창인 루원복합청사

인천시 산하 5개 공공기관이 사용할 루원복합청사의 준공이 올해 하반기로 미뤄졌습니다.

인천시는 현재 84.5%의 공정률을 기록 중인 루원복합청사의 내부 설계 변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원복합청사는 오는 5월을 준공 계획이었지만 인천도시공사와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아동복지관, 미추홀콜센터 등 입주 기관들의 실배치를 고려해 다음 달까지 설계 변경안을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친 뒤 감정평가와 청사 매각, 인수인계, 시범운영 등을 거쳐 11월부터 기관 입주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루원복합청사는 서구 루원시티에 1천851억 원의 시비를 들여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4만7천㎡ 규모로 건립 중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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