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한국개발연구원은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에서 1.6%로 대폭 하향 조정했습니다.
KDI는 오늘(11일) 낸 <경제전망 수정> 보고서에서 우리 경제의 내수 부진이 올해 완화되겠으나 지난해의 6.9%의 높은 수출 증가세가 통상환경 악화 영향으로 1.8%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이와 함께 KDI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2.3%보다 낮은 1.6%의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취업자 수는 지난해 16만 명 보다 낮은 10만 명 내외의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