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돌잔치 선물로 금반지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그런데 최근 금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돌반지 때문에 얼굴 붉히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고민을 호소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30대 초반의 비혼주의자라고 밝힌 A 씨는 최근 친한 친구가 돌잔치를 열었는데, 자신은 바빠 참석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얼마 뒤 A 씨는 친구와 만나 아이 키우느라 고생한다며 밥도 사고, 약 6만 원 정도 하는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친구가 메시지를 통해 돌에는 아이 돌반지를 해주는 게 상식이라며 충고했고, A 씨는 요즘 금값이 올라 자신의 형편에 돌반지는 무리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뒤 A 씨는 친구 아이에게 무조건 돌반지를 선물해야 하나며, 자신이 정이 없는 건지 친구가 뻔뻔한 건지 궁금하다며 하소연했습니다.
현재 시중에서 금 한 돈짜리 돌 반지를 살 때 세공비와 부가세 등을 더하면 가격은 무려 60만 원에 이릅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