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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원종범, 역도연맹 선정 2024년 최우수선수

박혜정·원종범, 역도연맹 선정 2024년 최우수선수
▲ 박혜정

대한역도연맹이 박혜정(고양시청)과 원종범(강원도청)을 2024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습니다.

연맹은 "2024년도 우수 선수, 단체, 유공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수상자·단체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여자부 최우수선수는 '파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박혜정이 차지했습니다.

박혜정은 지난해 8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여자 최중량급(81㎏ 이상)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 합계 299㎏을 들어 2위에 올랐습니다.

12월에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박혜정은 합계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국 역도 간판으로 우뚝 선 박혜정은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세계선수권 용상 1위, 아시아선수권 합계 1위에 오른 원종범은 남자 최우수선수로 뽑혔습니다.

전희수

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 76㎏급에서 2위를 차지한 전희수(경북체고)는 2024년 여자부 최고 신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전희수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전상균 씨의 딸입니다.

남자 신인 선수상은 세계주니어선수권 합계 1위에 오른 남지용(국군체육부대)이 받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오늘(5일) 오후 올림픽회관에서 시상식을 엽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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