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전선 찾은 김명수 합참의장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3일) 서부전선인 육군 1사단 GOP대대와 최전방 감시 소초를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습니다.
GOP대대를 방문한 김 의장은 "적군과 아군 상황 변화에 따라 최적화된 감시·경계작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라"며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좌고우면 없이 단호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의장은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이후 부분 복원된 최전방 감시 소초 현장을 찾아 과학화경계시스템 등 접경지역 경계력 보강 결과를 확인하고, 최전방 감시·경계작전과 적 도발 대비 생존성 보장 대책, 타격장비 운용 등 최전방 제반 작전요소도 점검했습니다.
오늘 김 의장의 서부전선 시찰에는 데릭 매콜리 유엔군사령부 부사령관이 동행했습니다.
(사진=합참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