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찬우 농협금융 신임 회장
이찬우(59) 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오늘(3일) NH농협금융지주 신임 회장으로 최종 선임됐습니다.
농협금융은 이날 오후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회장 후보로 추천한 이 전 수석부원장의 회장 선임을 확정했습니다.
경북 영덕 출신의 이 회장은 부산대 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차관보, 금감원 수석부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2월 2일까지 2년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