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프로 일잘러' 일론 머스크가 벌써 미 '정부효율부(DOGE)'에서 예산 칼질을 시작했습니다. 공무원 감축과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예산 삭감, 행정 효율화 등을 추진하고 있죠. 그런데 트럼프가 지출의 가장 큰 부분인 사회 보장 분야는 건드리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에 막상 머스크의 2조 달러 절감 목표는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2.트럼프의 '전기차 보조금 철회' 발표로 머스크의 테슬라가 타격을 받았을까요? 사실, 트럼프가 취임식에서 '화성에 성조기를 꽂겠다'는 다소 의외의 발언으로 '트럼프와 머스크' 두 사람의 관계가 범상치 않음을 드러냈습니다. 과연 이 '브로맨스'가 현실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머스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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