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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휴전 중 가자지구서 차량 공습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가기 위해 기다리는 난민 (사진=AP, 연합뉴스)
▲ 가자지구 북부로 돌아가기 위해 기다리는 난민

이스라엘군이 2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 캠프 인근을 달리던 차를 드론으로 공습해 4명이 다쳤다고 현지 일간지 하레츠가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차가 검문소를 통과하지 않고 합의에 따라 보행자 통행만 허용되는 해안 도로를 주행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습 전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조처를 했다"며 "군은 휴전 합의 준수와 군에 대한 즉각적인 위협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미국, 카타르, 이집트 등이 중재한 합의에 따라 지난달 19일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6주간의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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