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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영향' 1월 수출 10.3%↓…16개월 만에 감소

올해 1월 수출이 10% 넘게 감소해 16개월 만에 감소 전환하고 무역수지는 20개월 만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1월 수출액은 491억 2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줄어 감소 전환했습니다.

수입액은 지난해 대비 6.4% 감소한 510억 달러로 수출에서 수입을 뺀 무역수지는 18억 9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월이던 설 연휴가 올해는 1월로 당겨지면서 조업 일수가 4일 감소한 영향으로 일평균 수출액수는 지난해보다 7.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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