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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당선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유승민 당선인,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 참석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초청으로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을 방문합니다.

지난 14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후 축하 인사를 전했던 OCA 집행부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입니다.

유 당선인은 7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하얼빈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유 당선인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하얼빈 출신의 장홍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과 OCA 관계자들을 만난 뒤 대회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들도 격려할 예정입니다.

유승민 당선인은 2019년 3월 4년 임기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선수관계위원장 겸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활동했고, 현재 국제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겨울의 꿈, 아시아의 사랑'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총 34개국의 1천300여 명이 참가합니다.

빙상, 스키,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산악스키 6개 종목의 11개 세부 종목에 총 6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이 대회에 한국선수단(단장 최홍훈)은 선수 149명, 경기 임원 52명, 본부 임원 22명을 합해 총 223명을 파견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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