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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올해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찾은 경증·비응급 환자가 지난해 설 대비 약 41%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인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응급의료기관 413곳을 방문한 환자는 하루 평균 2만 6천240명입니다.
설 당일인 29일이 3만 2천682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난해 설 대비 하루 평균 환자 수 3만 6천996명보다 29.1% 줄었습니다.
감소 환자 가운데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경증·비응급 환자는 일평균 1만 4천3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2만 3천647명 보다 4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