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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내일까지 많은 눈 예상…중대본 가동

서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1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눈이 쌓여 있다.
▲ 서울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 11월 2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버스정류장 안내판에 눈이 쌓여 있다.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도, 전라권,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내일(28일)까지 수도권에 10∼20cm, 많은 곳은 2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원도는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충청권은 5∼15cm, 전라권은 5∼20cm, 경상권은 3∼10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중대본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지자체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설 연휴 간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고기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설 연휴 기간 대설과 한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역량을 총집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에게 "겨울철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개인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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