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용 가방에 짐 대신 다리…극한 스포츠 선수가 보인 묘기

여행용 가방 하면 당연히 짐 싸는 데 쓰는 거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이번만큼은 다른 것 같네요.

여행용 가방을 가장 짜릿하게 쓰는 재주꾼이 나타났습니다.

여행용 가방에 짐 대신 다리를 집어넣은 남성, 힘차게 바퀴를 굴려 속도를 높이더니 그대로 묘기 코스까지 누빕니다.

휘리릭 돌고 폴짝 뛰었다가 안정적인 착지까지 성공하는데요.

심지어 더 큰 경사면 코스를 누비며 아찔한 공중회전 동작까지 펼칩니다.

러시아 출신의 극한 스포츠 선수입니다.

보통 스케이트보드나 산악자전거로 펼치는 묘기를 여행용 가방으로 재해석했다는데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뭐든 쓰기 나름이라고 여행용 가방의 용도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순간이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savosin.i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