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
이경훈이 시즌 세 번째 출전 대회에서 우승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이경훈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남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순위가 12계단이나 상승한 이경훈은 해리스 잉글리시(미국)에게 4타 뒤진 공동 4위(5언더파 211타)로 최종 라운드를 맞습니다.
임성재는 3라운드 초반 부진을 막판 3개 홀 연속 버디로 만회해 공동 8위(4언더파 212타)로 최종 라운드에 나섭니다.
2021년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통산 4승 고지에 오른 뒤 3년이 넘도록 우승 트로피를 보태지 못한 잉글리시는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쓸어 담으며 6타를 줄여 단독 선두(9언더파 207타)에 올랐습니다.
역시 6언더파 66타를 친 앤드루 노바크(미국)가 1타차 2위에 올랐습니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선두에 올랐던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는 2라운드 75타에 이어 이날도 74타를 쳐 공동 8위(4언더파 212타)로 내려앉았습니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15위(3언더파 213타)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