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25일 국방부와 함께 아주 지역 대상 '권역별 방산 수출 네트워크 회의'를 열어 방산 수출 지원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매년 발표하던 방산 수출 목표액을 올해는 제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올해 명시적인 방산 수출 목표액을 설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방산수출에 대한 경쟁국가들의 견제와 우리나라의 국제적 신인도에 미칠 영향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주요 방산협력국과 협의가 원만하게 추진되고 있어 200억 달러 이상 역대 최대 방산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올해 폴란드 K2 전차와 필리핀 FA-50 등 수출 계약 가능성으로 고려해 방사청은 내부적으로 230억 달러 이상 목표를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