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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정찰위성·ICBM 발사준비 계속…임박징후는 없어"

합참 "북, 정찰위성·ICBM 발사준비 계속…임박징후는 없어"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정찰위성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준비를 계속하고 있지만, 발사 임박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북한은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6일 극초음속미사일을, 14일에는 단거리탄도미사일을 각각 발사했는데, 이와 관련해 합참은 "단거리탄도미사일 등은 상시 기습발사가 가능한 상태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 당국은 북한이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자재 철거와 물품 반출 활동을 계속하고 있어 폭파 준비 작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는데, 폭파 전에도 물품 반출 작업 등을 했습니다.

합참은 북한군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선 "파병이 4개월 정도 경과하면서 다수 사상자 및 포로 발생에 따른 후속 조치와 추가파병 준비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동계 훈련 중인 북한군이 과거와 다르게 훈련하는 정황을 언급하면서 러시아 파병을 준비하기 위한 훈련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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