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국의 간쑤성입니다.
한 아이가 길바닥을 들여다보고 있는데요.
그런데 별안간 공중으로 치솟더니 바닥에 떨어집니다.
알고 보니 장난 삼아 폭죽을 맨홀 속으로 집어넣었는데, 하수도 속 가연성 가스에 폭죽 불꽃이 붙으면서 폭발한 겁니다.
다행히 주변 다른 사람은 다치지 않았는데요.
날아갔다 떨어진 아이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하네요.
액운을 쫓는다는 믿음에 폭죽놀이를 즐기는 중국에서는 툭하면 이 같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docnhan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