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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육군·공군, 합동 대테러 저격 사격 훈련

해병대·육군·공군, 합동 대테러 저격 사격 훈련
▲ 해병대 특수수색대대 저격 사격 훈련

해병대는 특수수색대대가 지난 20일부터 경북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합동 대테러 저격 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일(23일)까지 진행되는 훈련에는 해병대 특수수색대대와 공군 259특수임무대대, 육군 701특공연대 및 특수전학교 등 저격수를 운용하는 각 군의 부대가 참가했습니다.

훈련은 동계 혹한 및 강풍 상황 속에서 100∼800m 사거리별 사격, 장애물 사격, 야간 사격 등 악조건 극복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습니다.

또한 부대별로 일부 상이한 전투 장비를 활용해 교환 사격을 실시하고, 근접 전투 대비 소총·권총 사격도 병행해 저격수의 생존 가능성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사진=해병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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