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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기 6억 5천만 원…LG, 2025년 연봉 계약 완료

2024 KBO 타자 출루율상 받은 LG 홍창기(사진=연합뉴스)
▲  2024 KBO 타자 출루율상 받은 LG 홍창기

2024 시즌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출루율 1위에 오른 홍창기(31세·LG 트윈스)가 27.5% 오른 6억 5천만 원에 2025년 연봉 계약을 했습니다.

프로야구 LG는 2025년 재계약 대상 39명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출루율 0.447를 기록한 홍창기의 연봉은 5억 1천만 원에서 6억 5천만 원으로 1억 4천만 원 올랐습니다.

LG는 "홍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한 선수를 제외한 연봉 순위에서 팀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왼손 투수 손주영은 지난해 4천300만 원에서 300%(1억 2천900만 원)나 오른 1억 7천200만 원에 도장을 찍었습니다.

손주영은 2024년 정규시즌에서 9승 10패, 1 홀드, 평균자책점 3.79로 활약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LG 마운드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문보경은 3억 원에서 4억 1천만 원, 김진성은 2억 원에서 3억 3천만 원으로 연봉이 상승했습니다.

삭감 통보를 받은 선수도 있습니다.

불펜 투수 정우영은 지난 시즌 2승 1패, 3 홀드, 평균자책점 4.76으로 부진해 연봉이 3억 2천만 원에서 1억 8천만 원으로 삭감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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