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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가오자 침 '퉤퉤'…보호자 뺨 때린 60대

이번에는 좀 황당한 소식입니다.

한 60대가 강아지가 자신에게 가까이 다가왔다는 이유로 강아지에게 침을 뱉고 주인을 폭행했다고요?

60대 남자 A 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길거리에서 30대 견주 B 씨의 반려견이 자신에게 다가왔다는 이유로 강아지를 향해 침을 뱉었습니다.

B 씨는 왜 강아지에게 침을 뱉냐며 항의했고 A 씨는 B 씨의 뺨을 때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112 신고 후 현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는 B 씨의 목 부위를 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는데요.

재판 과정에서 A 씨는 뺨을 때린 사실을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고 A 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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