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행안위, '서부지법 폭력 난동' 현안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직후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건과 관련해 현안질의에 나섭니다.

법사위는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등을 상대로 질의합니다.

행안위에는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경찰 관계자가 출석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입에 따른 피해 규모와 대응을 비롯해 폭력 사태 당시 정확한 현장 상황과 앞으로 수사 방향 등을 물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상임위원회의 현안질의는 여야가 협의해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