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피드스케이팅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장거리 간판 정재원(의정부시청)이 동계체전 2관왕에 올랐습니다.
정재원은 오늘(17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동계체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500m 결승에서 1분 48초 38의 기록으로 양호준(의정부시청·1분 50초 72)을 제치고 우승했습니다.
정재원은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10,000m에서 우승했고 매스스타트에선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예열을 마친 정재원은 다음 달에 열리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금빛 질주를 준비합니다.
여자 일반부 1,500m 에선 강수민(서울시청)이 2분 2초 86의 기록으로 박지우(강원도청·2분 2초 91)를 0.05초 차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