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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탈수급 축하 격려금 올해부터 20만 원으로 확대

안양시, 탈수급 축하 격려금 올해부터 20만 원으로 확대
▲ 안양시청사

경기도 안양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자립을 축하하는 '다시 서기 격려금'을 올해부터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규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된 사람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이어야 합니다.

안양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계획입니다.

다시 서기 격려금 지원사업은 안양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시는 올해 200명 지원을 목표로 경기도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천만 원을 마련했습니다.

(사진=안양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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