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설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온누리 상품권 혜택을 확대하는 설 민생안정 대책에 힘을 주고 있습니다.
먼저, 디지털 온누리 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5% 포인트 한시 상향했습니다.
구매 한도는 모바일과 카드형 모두 200만 원씩입니다.
이에 더해 디지털 상품권 결제액의 최대 15%를 1인당 최대 8만 원까지 디지털 상품권으로 환급해 줍니다.
환급은 네 차례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 12개 온라인 전통시장관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5%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는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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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수입 분유로 인기 있는 압타밀 4종과 힙 2종, 홀레 2종 등 8종의 직구가격과 국내 정식 수입품 가격을 비교한 결과, 8종 모두 직구 가격이 정식 수입품보다 최저 800원에서 최대 1만 5천181원 저렴했습니다.
다만, 분유의 개인 사용 인정 직구 기준인 5kg을 초과할 시 반송되거나 폐기 처분될 수 있고, 구매한 분유가격이 150달러를 초과하면 부가세가 부과될 수 있어 배송비를 포함해 최종가격을 확인한 뒤 구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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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1, 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경쟁으로 주목받는 서울 용산구 한남 4구역 시공사 선정결과가 내일(18일) 발표됩니다.
한남 4구역 재개발조합은 내일 오후 3시 총회를 여는데, 전체조합원 1천166명의 과반수 출석 및 출석인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은 업체에 시공권이 주어집니다.
한남 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 동 2천331가구 규모 아파트를 짓는 사업으로 약 1조 5천억 대의 사업비가 제시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영상편집 : 박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