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 투어 1위를 달리는 박춘우
프로당구 PBA 드림(2부) 투어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집니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오는 2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2024-2025 드림 투어 파이널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PBA는 올 시즌부터 드림 투어와 챌린지(3부) 투어를 합쳐 통합 드림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통합 드림 투어는 총 7개의 정규 투어를 진행했고 왕중왕전 격인 파이널 투어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드림 투어 파이널은 7차전 종료 기준 랭킹 포인트 상위 64명만 참가할 수 있습니다.
대회 방식은 64명이 1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35점제)를 치른 뒤 조 1위와 2위가 32강에 진출해 우승자를 가립니다.
32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총상금 6천만 원에 우승 상금 2천만 원입니다.
또한 파이널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는 1만 5천 포인트, 준우승 선수는 7천700포인트를 획득해 1부 투어 승격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파이널 투어 종료 후 랭킹 1위부터 20위는 차기 시즌 1부 리그로 승격합니다.
1차전과 3차전에서 우승한 시즌 랭킹 1위 박춘우를 비롯해 2차전과 6차전 준우승자 조방연이 파이널 투어에 출전합니다.
또한 이태희(2차전), 김민건(4차전), 김원섭(5차전), 윤순재(6차전), 오정수(7차전) 등 정규 투어 우승자들도 파이널 투어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PBA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