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설 명절 응급의료체계 및 호흡기 감염병 확산 점검 관련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정부와 국민의힘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주 동안을 설 명절 비상 응급 대응주간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이 기간, 의료기관 외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최대치를 확보하고 전국 응급실 413개소에 1대 1 전담관을 지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응급진료 전문의 진찰료는 250%, 응급의료 행위는 150%, 권역 지역센터 배후진료와 야간 휴일에 100%를 가산해 인상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흡기 질환자는 발열 클리닉 115개소와 호흡기 질환 협력 병원 197개소를 통해 집중 진료합니다.
원활한 소아 진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103개소, 아동병원 114개소 등 관련 의료기관의 야간과 휴일 운영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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