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이 연출한 연극 꽃의 비밀이 1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 달 8일 개막하는 꽃의 비밀은 이탈리아 북서부 작은 마음을 배경으로, 축구에 빠져 집안일을 소홀히 하던 가부장적 남편들이 하루아침에 사고로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극입니다.
탄핵 정국에 개막하는 코미디 연극으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장 감독은 지금과 같은 세상에서 코미디가 빛을 발해야 한다며 좋은 코미디는 그 어떤 장르보다 시대를 아울러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파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