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윤 대통령 체포에 보인 반응…"종북세력들 정신승리 웃기네"

캐나다 출신 가수 JK김동욱(48)이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되자 "종북세력들의 정신승리가 웃기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15일 오전, '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에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JK김동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종북세력들 정신승리 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니 좀 웃기네."라는 글을 적었다.

이어 김동욱은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승리 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면서 윤석 대통령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를 표했다.

또 김동욱은 소셜 미디어 계정에 "싸움이라는 건 주먹이 오가고 욕설이 난무하는 게 싸움이 아니다."라면서 "이성을 잃고 법을 무작위로 어기는 종북세력과 반대로 법치주의 국가에서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지키며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 애국시민들의 뜻이 전 세계를 울릴 것이며 대통령의 안타깝지만 현명한 결정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곧 윤석열 대통령이 높은 지지율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JK 김동욱은 지난 3일 공수처 등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1차 체포영장을 집행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옹호의 글을 올려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고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