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한남동에 갔던 국민의힘 권영진 의원이 오늘 SBS 기자 등 취재진과 만나 관저 상황을 전했습니다.
권 의원의 전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경찰, 공수처와 청년들이 충돌하면 유혈사태가 일어난다, 불법하고 부당한 영장 집행이지만 응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또, 영장이 집행될 때 김건희 여사도 옆에 있었는데 따로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얼굴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영상입니다.
(취재: 최승훈 / 구성: 최고운 / 영상편집: 소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