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괌의 미군 앤더슨 기지의 B-1B '랜서' 전략폭격기
국방부는 한국과 미국, 일본이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오늘(15일)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F-15K 전투기와 일본 F-2 전투기 등이 참여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최근 북한이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과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B-1B 전략폭격기가 참여하는 한미일 공중훈련은 지난해 11월 3일 이후 2달여 만입니다.
(사진=미 태평양공군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