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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미·중·일·유럽에 국회 특별방문단 파견 추진

우 의장, 미·중·일·유럽에 국회 특별방문단 파견 추진
▲ 우원식 국회의장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 노력을 알리겠다는 취지에서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국회 특별방문단 파견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오늘(14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회의장 특사 성격의 초당적 국회 특별방문단을 조만간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EU 등 핵심 우방국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 의장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주요 7개국(G7), 중남미 등 권역별 외교사절들과 함께 오찬·만찬을 하고 현재 정치 상황이 무역·경제와 민간 교류에 미치는 파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앞서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마틴 보스마 네덜란드 하원의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 등을 접견하고 "한국이 국회를 중심으로 불안정성을 빠르게 극복해나가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단을 만나 국내에 진출한 미국 기업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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