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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용인 플라스틱 제조 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 화재현장


오늘(12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플라스틱 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은 3층짜리 4개 동으로 연 면적 2,600여㎡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데, 오늘 공장이 가동되지 않아 내부에 일하고 있던 직원 등은 없는 걸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와 인력 12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에서 시작된 검은 연기로 인근 지역에서 119로 10건 넘는 신고가 접수된 걸로 알려졌습니다.

용인시는 오후 4시 24분 재난 문자를 통해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공장에서 화재 발생. 연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안내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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