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미 실리콘밸리서 스타트업 IR 지원…"투자협력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기업들의 투자유치 활동 지원에 나섰습니다.

중기부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초격차 스타트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명회에는 시스템반도체와 미래 모빌리티, 로봇 등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20개 사가 참여했습니다.

지난 10일에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대기업과 벤처캐피탈,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등을 대상으로 한 시연회를 진행했습니다.

11일에는 스타트업이 해외 진출 시 현지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국제변호사의 법률, 세무 교육 등을 실시했습니다.

오는 13일에는 미국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밀집된 세레브럴밸리의 우수 AI 스타트업과 기술 교류를 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앞서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실리콘밸리 현지 대형 벤처케피탈들과 K-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