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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또 2연패, '2위 추락 위기'

시즌 내내 선두를 질주하던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1일)도, 6위 도로공사에 지면서 2연패에 빠져 선두에서 내려올 위기에 몰렸습니다.

흥국생명은 최근 주전들의 부상과 체력 저하로 고전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도로공사에 풀세트 승부로 끌려갔고 마지막 5세트에 몸놀림이 눈에 띄게 느려졌습니다.

김연경과 새 외국인 선수 마테이코가 48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 속에 3대 2로 진 흥국생명이 2연패에 빠졌습니다.

승점 2점 차로 2위인 현대건설이 내일 4세트 이내에 승리하면 흥국생명은 올 시즌 처음으로 2위로 내려오게 됩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어제 입국하자마자 경기에 투입된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의 24득점 활약을 앞세워 OK 저축은행을 누르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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