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현장
오늘(11일) 오전 7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3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건물 2층 발코니에서 시작된 불은 옆 건물까지 번졌고 1시간 만인 오전 8시 35분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두 건물 안에 있던 주민 등 7명이 대피했고 1명은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는데, 다행히 병원으로 이송될 만큼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서 불이 시작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서울용산소방서 제공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