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전 8시 15분쯤 경기 동두천시의 한 사찰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목조 건물이 사찰 내부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우고 약 7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사찰 안에 있던 70대 승려 A 씨가 사망했고, 4천8백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찰 내 다락방에 설치된 화목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